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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제로

2024.08.02 - 최근에 마실 기회가 있었는데 맛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리뉴얼된 탓인지 과일향이 거의 나지 않고 쓴맛이 강조되었습니다. 맛없는 하이트 맥주맛이네요.   대개 제로 맥주는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이트와 카스에서 제로 맥주가 나왔을 때에도 관심을 안 가졌고, 마셔본 사람들의 반응 역시 예상했던 그대로여서 별다른 구매욕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웹서핑을 하다가 누군가 남긴 하이트 제로 시음기를 봤습니다. 본인이 맥주 애호가이고, 여러 제로 맥주를 마셔봤지만 예상 외로 하이트 제로가 꽤 괜찮았다는 글이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니 바이럴 혹은 특이한 입맛을 가진 사람이었나 싶지만, 무더위에 판단력이 흐려져서 실수를 저질러버렸습니다. 맥주를 마시고 싶은데 더워서 마트엔 가기 싫..

2021.07.25 게시됨

클라우드 프리미엄 브루어리 나노블럭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취미

클라우드 프리미엄 브루어리 나노블럭

며칠 전 옥션 핫딜로 클라우드 브루어리 나노블럭을 선착순으로 판매하길래 구입했습니다. 원래 선착순에 약한 편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운 좋게 1000명 안에 들어서 성공했고, 6월 7일 발송이라는 안내문과는 달리 지난 토요일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구매한 뒤에 상품 설명을 다시 보니 개와 고양이 피규어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청천벽력같은 글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사실은 그것 때문에 샀는데... 비록 노렸던 피규어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나노블럭이 어떤 건지 궁금했고, 또 판매금 전액이 기부된다길래 주문을 취소하지 않았습니다. 나노 블럭 생초보인 저는 상품을 받고 조립하기에 앞서 8세 이상이라는 박스 문구를 보고 안심했습니다만 박스를 개봉하니 엄청난 개수의 블럭이 저를 반기더군요. 그러고 보니 박스에 '688pc..

2018.06.04 게시됨

무뚝뚝 감자칩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먹거리

무뚝뚝 감자칩

맥주 안주로 괜찮은 과자가 있어 포스팅해봅니다. 바로 오리온 무뚝뚝 감자칩인데요. 처음 사먹은 지는 좀 됐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다가 어제 다시 구입해서 찍었습니다. 오리지널인지 카피인지 모르겠는데 양이 적은 것을 제외하면 맥주 안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단지 두께만 바뀌었을 뿐이지만 이게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용량은 다른 감자칩처럼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2017.12.17 게시됨

예거(Egger) 비어 GS25 수입 페트 맥주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예거(Egger) 비어 GS25 수입 페트 맥주

최근 예거 페트 맥주를 GS25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달려갔습니다.3개 이상 구입 시 각 3,300원이더군요. 원래는 4,200원! 종류는 필스너와 메르첸비어 두 가지가 있습니다.둘 다 라거 계열이라 맛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필스너는 잘 알려졌는데 메르첸비어? 3월 맥주?뭔지 잘 모르겠으니 나무 위키의 힘을 빌려 봅니다. https://namu.wiki/w/%EB%A7%A5%EC%A3%BC/%EC%A2%85%EB%A5%98#s-4.11 그렇다고 하네요. 이건 필스너 라벨인데 알콜 도수가 4.8%이죠. 메르첸비어는 나무 위키 설명대로 도수가 필스너보다 약간 높은 5%입니다. 두 가지 종류를 마셔본 결과 서로의 맛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미세하게 메르첸비어가 좀 더 진한 느낌이 있긴 한데 차이..

2017.12.02 게시됨

삿뽀로 겨울 이야기(한정판)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삿뽀로 겨울 이야기(한정판)

망고 맥주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함께 구입한 맥주입니다.한정양조라는 글자를 보니 안 살 수가 없더군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500ml 캔을 2,500원에 팔고 있는데 한정판이 이 가격이라면 무조건 구입해야죠. 원산지는 당연히 일본이고(병맥주와 캔맥주의 생산지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만 한정판이 본토 밖에서 생산된다면 좀 그렇겠죠), 원재료는 물, 맥아, 호프, 쌀, 옥수수, 전분, 알콜도수는 6%입니다. 그나저나 이름 참 좋습니다.겨울 이야기라...크 한 잔 땡기지 않을 수 없는 이름입니다.캔 디자인도 참 예쁘네요. 생소한 맥주라서 좀 찾아보니 역사가 28년이나 되었더군요. 1988년에 처음 발매를 한 후 1996년까지 맛을 유지하다가 주기적으로 맛을 바꿨는데, 2005년에 맥아 100%로 변경, 20..

2015.11.15 게시됨

망고 맥주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망고 맥주

망고 맥주가 맛있다는 글을 보고 한 번 구입해봤습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330ml캔을 3천원에 팔고 있는데 6캔 1만원 행사로 구입했고요. 원산지는 대만, 원료는 정제수, 과당, 몰트, 망고즙5%, 쌀, 망고향 0.06%, 호프입니다. 그런데 알콜 도수가 2.8%네요. 사실 처음 한 모금 마셨을 때 아차 싶었습니다. 맥주라기 보다는 그냥 칵테일이었거든요. 혹시나 싶어 보니 알콜 도수 2.8%... 가볍게 마시기에는 좋지만 맥주로 마시기에는 아쉽네요. 맛있긴 합니다.

2015.11.1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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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4 Blanc

프랑스산 밀맥주인 1664 Blanc은 호가든(오가든 X)과 맛이 비슷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원재료에 오렌지 껍질, 고수, 글루코오스 시럽과 시트러스향 등이 첨가되었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직접 마셔보니 호가든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더군요. 블루문이라는 맥주가 좀 더 호가든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Blanc은 오렌지향과 여러 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호가든이나 에델바이스 등을 마셨을 때 화장품 냄새가 나서 거부감이 든다면 블랑을 마셨을 때에는 더 심할 수 있고요, 반면에 상큼함으로 가볍게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에는 순위권에 둘 수 있을 것 같군요. 저는 이 맥주를 마셔갈수록 남은 맥주의 맛과 향이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

2015.10.2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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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즈 브로이 헤페바이젠(stephans bräu hefeweizen)

추석 당일에 술 사러 나갔다가 문을 연 마트가 없길래 편의점에서 공수한 맥주입니다. 독일산이고, 알콜 도수는 5.3%입니다. 원래 편의점 가격은 2,500원인 것 같은데 5캔에 1만원 행사를 하길래 냉큼 사왔죠.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밀맥주 답게 이 맥주 역시 맛있습니다. 2천원에 구입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베어비어 화이트보다 약간 더 묵직하고, 향도 좀 더 진하네요. 5캔 1만원 행사를 목격한다면 고민하지 않고 그냥 구입해도 될 것 같습니다.

2015.09.2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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