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스테판즈 브로이 헤페바이젠(stephans bräu hefeweizen)
추석 당일에 술 사러 나갔다가 문을 연 마트가 없길래 편의점에서 공수한 맥주입니다. 독일산이고, 알콜 도수는 5.3%입니다. 원래 편의점 가격은 2,500원인 것 같은데 5캔에 1만원 행사를 하길래 냉큼 사왔죠.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밀맥주 답게 이 맥주 역시 맛있습니다. 2천원에 구입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베어비어 화이트보다 약간 더 묵직하고, 향도 좀 더 진하네요. 5캔 1만원 행사를 목격한다면 고민하지 않고 그냥 구입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