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모 280 라벨 프린터

 

DYMO Connect for Desktop 설치 후 IDLE 상태의 CPU 사용률이 비정상적인 것 같아 삭제했습니다.

 

 

이 기기를 구입한 시점이 2017년 블랙프라이데이 때였는데, 게으름 때문에 미루다 최근에 구입한 리필 카트리지가 도착한 김에 겸사겸사 올려봅니다. 라벨 메이커는 뻔한 기기라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이런 형태의 직구한 라벨 프린터는 한글 지원이 안 되는 게 보통이고, 다이모280 역시 본체 자체에서 한글 출력은 불가능하지만 PC와 연결하면 한글 출력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모280이 지원하는 라벨지의 폭은 1/2", 3/8", 1/4"입니다.

 

요즘에는 휴대폰과 연동하거나 다양한 사이즈로 출력할 수 있는 라벨 프린터를 알리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다이모280은 한물간 제품이라 볼 수 있지만 일단 샀으니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한 대 더 구입한다면 큰 스티커를 출력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 같은데요, 알리에 매력적인 제품이 많더군요. 당장 어디에 쓸지 생각이 안 나서 고민 중입니다만, 사야 할 이유가 한 개라도 생기면 세일기간에 맞춰서 구입할 것 같습니다.

 

 

 

박스와 박스만 제거한 사진입니다. 

구성품은 본체, 아답터, 충전지, PC연결 케이블, 라벨 카트리지 1개, 매뉴얼입니다.

장착된 카트리지의 종류를 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트리지를 교환하려면 그냥 덮개를 열면 됩니다. 특별한 잠금 장치는 없습니다.

기본 카트리지를 모두 사용하고 3가지 종류의 카트리지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리필 카트리지는 포장을 종이 덮개만 제거한 후 그대로 장착하면 되고 별도로 카트리지를 건드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카트리지의 테이프 아래에 있는 비닐같은 건 뜯으면 안됩니다) . 그런데 이번에 구입한 빨강색 카트리지는 출력 버튼을 눌러도 나올 생각을 안 하길래 손으로 약간 끄집어낸 뒤 다시 출력해보니 제대로 작동했습니다. 카트리지를 교환한 후 제일 처음 출력되는 결과물은 왜곡될 수 있습니다. 사진의 상태가 안 좋은 결과물들은 최초 출력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