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지아 가정용 온습도계 2세대

집안 곳곳의 온습도를 측정해서 간단한 IOT환경을 구축해보려고 온습도계 3대를 구입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간단히 소개만 하겠습니다.

 

샤오미 온습도계는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는데, 이를 통해 온습도 관측, 다른 IOT 장치와 연동해 자동화 설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블루투스는 송수신 거리의 제약이 크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설치된 온습도계를 연동하려면 블루투스 리시버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여러 IOT장치를 계속해서 추가할 계획이거나 외출했을 때에도 바깥에서 IOT기기를 활용하려면 게이트웨이를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자신이 구축하려는 IOT생태계에 따라 자칫하면 금전을 이중으로 지출할 수 있으므로 게이트웨이나 IOT장치를 구입하기에 앞서 충분히 공부하고 시뮬레이션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그란 건 양면 테이프입니다.

실내 습도가 70%는 아니고 비오는 날 밖에 있다가 들어와서 수치가 높게 나오네요.

표정은 (^_^) 와 (- ∧ -)만 나옵니다. 아래는 간단한 자동화 예시입니다.

 

3대를 구입했는데 수치는 비슷하게 나오는군요. 센서가 민감해서 온습도계를 잡기만 해도 바로 수치가 변합니다. 건전지는 CR2032가 들어가며, 뒷판의 구멍 3개가 센서의 위치입니다.

보일러실에도 하나 달았습니다. 요즘 한파가 심해 동파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성을 느껴서 말이지요. 영하로 떨어지면 알림설정을 받게끔 자동화 설정을 해뒀는데, IOT플러그에 동파방지 열선을 연결해둘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