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홈 (미니) 한국어 지원

만약 한국어가 안 나올 경우 첫 번째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바꿔보세요.

팩토리 리셋을 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구글 홈 미니의 팩토리 리셋 방법은 바닥의 작은 버튼을 리셋 음성이 나올 때까지 약 15초간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오늘부터 구글 홈이 드디어 한국어를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9월 18일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했는데 조금 빨리 풀렸나 봅니다.

현재 저는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에 구입한 구글 홈 미니를 보유 중인데요.

구글 홈 앱에서 언어 추가를 하고 구글을 호출하니 굵은 목소리의 남성이 반겨주더군요.

한국어 추가 방법은 우선 구글 홈 앱을 설치하고 기기를 추가한 다음, 아래의 순서대로 붉은 화살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왼쪽 최상단의 메뉴 버튼을 터치

메뉴가 나오면 설정 더보기를 선택

환경설정을 선택

어시스턴트 언어를 선택

우측 최상단의 메뉴 버튼을 터치해서 원하는 언어를 추가

2018년 9월 11일 현재 저는 영어와 한국어를 추가했는데요.

영어로 질문하면 영어로, 한국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목소리 변경은 아직 지원하지 않고, 한국의 고유한 추가 기능은 경동 나비앤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썰렁한 유머를 구글 홈 스피커를 통해 한국어로 들으니 한층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이외의 사항은 앞으로 차차 직접 확인해보시는 게 빠를 것 같네요.

앞으로 한국 고유의 생태계가 어떻게 형성될지 기대됩니다.

구글 홈은 다음 주에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구글 홈이 145,000원, 구글 홈 미니가 59,900원이라고 하는군요.

현재 옥션이나 하이마트 등에서 예약 판매 중이며,

판매처별로 사은품이 다르기 때문에 구입하실 분은 잘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PS. TV 광고의 OK Google 소리에 구글 홈 미니가 자꾸 반응을 해서 번거롭네요. 보이스 매치를 해둬도 효과가 없습니다.